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은평구 복지위원 교육
( 주제:자원봉사 교육, 강사:박정자 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

“은평구 사랑의 메신저 복지위원 탄생”
-저소득층 발굴 및 민간자원 활용을 위해 은평구 복지위원 위촉 및 교육-

  은평구는 지난 27일 복지위원 38명에 대하여 위촉장 수여 및 자원봉사관련 교육 (강사 : 박정자 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을 실시하였다.

  이번 위촉은 금년 7월 21일 은평구 복지위원 운영을 위한 조례 제정 이후 동별 2명씩 동장의 추천을 통해 지역실정에 밝고, 평소 자원봉사 활동 경력이 많으며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들로 위촉되었다.
 
  앞으로 복지위원은 임기 3년 동안 긴급지원대상자 및 저소득층 발굴·신고, 지역사회복지사업 관련한 주민의견들을 수렴하여 구에 제안하는 민간과 공공기관의 연계·협력 관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3월부터 긴급복지지원사업이 시행된 이후 위기가정 67가구에게 생계비 등 62,689천원을 지원하였으나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방법과 제도를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복지위원 활동을 활성화시켜 긴급지원사업 추진은 물론 위기상황에서 완전히 탈피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여 재 지원하는 『위기극복 ASS(After-Support Service)』구 특수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강화 및 지역복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복지위원들은 그늘진 곳에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자는 다짐과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복지 제3섹터의 모형으로 활동하겠다는 각오도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 복지위원은 모집 단계부터 공개적인 방법으로 모집하여 주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였으며, 월 1회 이상 회의,  반기별 1회 이상 보수교육 실시, 사례 발굴 등 실적관리와 우수 복지위원 표창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극소화 및 민간위원의 복지사업 참여로 사회복지서비스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