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사진설명 : 2006. 8. 12(토) 09:30 고양시 서오릉 부근 주말농장에서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이 농촌체험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무더위, 우리 가족은 봉사활동으로 이겨요
- 고양시 서오릉 부근의 주말농장에서『은평사랑 가족봉사단』 구슬땀 흘리 며 흘리며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 자원봉사활동 실시

은평구에서는 2006. 8. 12(토) 09:30 고양시 서오릉 부근
의 주말농장에서『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이 농촌체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발대식 이후 이번으로 세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신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가을씨 파종을 위한 밭갈이와 거름주기’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을배추씨 등을 파종하기 전에 거름을 주고 밭을 갈아엎는 것으로, 관내 복지관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밭을 나누어 주고 가꾸게 하여 그 밭에서 나는 소산물을 먹을 수 있게 하는「희망둥지가꾸기」사업의 일환이며, 이날 노인들이 직접 할 수 없는 힘든 작업들을 가족봉사단이 농촌체험을 겸한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신한 것이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하는『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당초 8월은 봉사단 가족들의 휴가와 무더위로 인하여 봉사활동을 미실시 예정이었으나, 봉사활동을 계속하기 원하는 가족들의 열의가 높아 계획에 없던 봉사활동을 추가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날 모두 6가족에서 20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날씨가 많이 더워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데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삽과 괭이로 밭을 갈고 거름을 주면서, 비록 옷은 땀과 흙으로 더러워졌지만 마음만은 더욱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그동안 도심속에서만 자라온 자녀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8월 31일(목)까지 추가 모집중인『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