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 사진설명: 오클랜드대학교 초청 은평구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의 밤’ 행사에서 우수한 가창력으로 열렬한 박수를 받고 있는 은평구립합창단의 모습 
            

  은평구의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은평구립합창단이 구립합창단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오는 8월 1일(화)요일 우리나라 예술의 메커인 ‘ 예술의 전당 ’에서 특별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공연은 “김준범”곡“제비꽃”등 주옥같은 국내가곡과“아베마리아”등 종교음악을 비롯하여“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Tonight” 등 뮤지컬삽입곡 5곡, 오페라“토스카” 중 “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등 아리아 외에 영화 ”영광의 탈출의 “EXODUS”, 사운드 오브 뮤직의 Climb Ev ry mountain 과 우리 귀에 익은 미국 포크송 Cotton Fields 등 다양한 장르 음악에 안무까지 곁들여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8월 첫 날의 밤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환희의 전율을 느끼게 할 것이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오현명 한양대 명예교수의 “선구자”와 안형일 서울대 명예교수의“Ideale“ 독창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성악계의 두 거장이 푸치니의 오페라 “오! 미미는 돌아오지 않네”를 함께 부르는 등 그 기품과 정취가 느껴지는 성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은평구립합창단은 지난 해 4.18부터 4.27일까지 8박 10일간 켄터베리시 (호주)초청공연 과 시드니 노인위안공연, 오클랜드대학(뉴질랜드) 초청공연 등 해외순회 초청공연을 펼칠 정도로 그 수준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구에서는 은평구립합창단의 예술의 전당 공연을 통하여 은평구와 은평구립합창단의 위상을 알림은 물론, 더욱 세련되고 깊이 있는 연주로 예술의 전당 대무대를 환희와 감동의 도가니로 빠트릴 계획이다.

  은평구립합창단 지휘자 이수영선생은 “ 이번 예술의 전당 공연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구민여러분께 마음껏 보여 드리고 구민의 합창단으로 구민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출정에 앞선 장수처럼 지휘봉을 힘차게 다시 잡았다.

  한편 은평구립합창단은 지난 1991년 창단이래로 올해 11번째 정기공연으로 지휘자 이수영선생님을 모시고 60명의 단원이 정기연습 외에 특별연습 까지 더해가며 “예술의 전당무대공연”을 위해 온 정렬을 쏟고 있다.  


             은평구립합창단 예술의 전당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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