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 사진설명: 은평사랑 가족봉사단 13가족이 2006. 6.10(토) 09:30부터 부랑인시설인 은평의마을과 시립 평화로운 집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린 , 가족사랑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나눠요.
- 은평사랑 가족봉사단 13가족 2006. 6.10(토) 09:30부터  부랑인시설인 은평의 마을과 시립 평화로운 집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 전개

은평구에서는 2006. 6.10(토) 오전 9시 30부터 가족봉사단 13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부랑인시설인 은평의 마을과 시립 평화로운 집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전개 되었다.  

  은평사랑 가족봉사단은 발족이레 월 1회 이상(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 중인 바, 이선희씨 가족외 15가족이 지난 6, 8(목) 발대식에 이어 첫 봉사 활동을 시작 하였다.

  이 날 가족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시설 생활인들과 어우러져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작업장에서 작업을 같이하는 등 한 가족 한 마음이 되었으며, 또한 중증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온갖 수발을 통하여 그들 속에 동화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봉사가족 중 김민아 학생(초등5학년)은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님 손에 이끌리어 오게 되었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깊은 감동을 받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소감을 말하는 한편, 그 부모님도 아이를 위함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하고, 나아가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함이라며 더욱더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 곳 시설 원장님들도 “이렇게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는 처음이라며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시설 생활인들과 새로운 가족관계를 이루며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각자 많은 봉사를 해 왔지만 자녀와 부모님이 같이하는 이번 봉사를 통해 가족사랑은 물론 이웃사랑까지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였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앞으로 은평구에서 가족 자원봉사 및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