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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승 한국은행 총재 은평구청 공무원 정례조례시 명쾌한 강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조회 : 4,680
담당부서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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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750 여명 경청 -

 은평구는 2006.3.15(수) 07:30~09:00까지 은평구청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750명이 정례조례를 갖으면서 강사 ‘박 승’강사를 (현, 한국은행 총재,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경제학 석ㆍ박사) 초청하여 다음과 같이‘한국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해’ 라는 경제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는데 한국은행 총재의 행보에 KBS, SBS, YTN 국민일보, 해럴드경제 등 20여 언론기관이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 박 승 총재는 우리경제의 형편, 앞으로의 경제전망 그리고 구체적인 세부 처방안까지 제시하였다.  우리나라는 거시적인 경제지표상 우리정부와 외국에서 판단하는 경제성장률, 물가안정, 국제수지 등에 근거해 한국경제의 체질은 매우 양호한 반면, 체감경제인 중소기업, 고용 등 민생경기는 혹심한 불황상태를 보이는 한국경제의 두 얼굴을 인정하였다
  ■ 그 동안 경제성장의 주요엔진은 저임금, 보호주의, 정부지원 등이었는데  고임금 및 개방화로 인한 무한경쟁시대 돌입과 한국산업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함으로 IMF 사태 발생과 낙오자의 퇴출, 도산, 실직 등으로 이어졌다.
  ■ 그럼에도 IMF의 고난은 성공적인 부채구조조정으로 금융비용부담률(이자지급비율) 감소로 기업이윤은 사상최대의 이익을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부채비율 감소도 한계에 직면하여 또 다른 변신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이는 기술 등 생산성 혁신을 통한 철강,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 비교우위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국가경제는 활력이 있는데 비교열위에 있는 ‘민생’, ‘고용’의 문제는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 여기서 ‘경제정책의 대 변환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한다.  첫째, 기업이익 국내 재투자화, 노동시장 개혁, 사회적 의사결정과정 개혁, 출자총액제한제 개선, 산업ㆍ금융자본 분리원칙의 개선 등  둘째, 구조조정시 소외된 농업과 종사자, 자영업자 등 사회안전망 보완이 필요하다.  소득증가자는 세금을 많이 징수하여 낙오자에 대한 ‘보상정책 개선’ 등 우리 사회가 끌어안고 함께 나가야 할 부분을 강조한다.


 셋째, 서울의 ‘집값 안정’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서울에서도 강남으로 모여드는 근본원인 해결이 선결과제이다.  주택공급은 신도시 건설보다 강북의 대단위 공영재개발로 강북의 초우량화 주택정책, 구별 세수 균등화 조치, 서울시를 하나로 하는 중ㆍ고교 단일학군 추첨제 실시와 학생들의 학교선택권 부여 등 구체적, 세부적,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 국가의 장래는 밝다.  그러나 개인의 생활은 궁핍하다.  돌이켜보면 우리나라는 위기 아닌 때가 없었고, 시대의 단면만 보면 비관적이나, 영화필름을 돌리듯이 파노라마로 보면 대한민국의 장래는 역동적인 드라마이다.  강사는 국가장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은평구청 공무원이 모두 봉사해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박 승 총재는 1960년대부터 은평구 갈현동에 거주하며 은평구의 ‘2005~6 따뜻한 겨울 보내기’ 이웃돕기 성금을 쾌히 희사하기도 한 은평사랑 맨이다.


  은평구는 박 승 총재의 강연과 관련하여 청년실업 증가,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의 비교ㆍ평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과 고품격 행정서비스 욕구증대에 공무원이 권위주의를 탈피하여 행정서비스헌장 이행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구민들보다 앞서서 변화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자기계발 사업으로  직장외국어교육, 고객만족 워크-아웃(work-out)교의식을 고취하고 변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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