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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의 대표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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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의 대표 문인을 소개합니다. ① 소설가 이호철
문인성명 소설가 이호철
약력 출 생 : 1932. 3. 15(함북 원산) 거주지 :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주요수상 : 동인문학상(1962), 대산문학상(1996), 대한민국예술원상(1998) 주요저서 : 《서울은 만원이다》 《남녘사람 북녘사람》 주요작품 : 《판문점》 《소시민》 《닳아지는 살들》 《그 겨울의 긴 계곡》 사회활동 : 자유실천문인협회 대표(1985~), 소설가협회 공동대표(1985~), 민족문학작가회의 고문 (1987~), 대한 민국예술원 회원(1992~), 국민통합추진회의 고문(1996~), 방송위원회 위원(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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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방대한 독서를 통해 문학적 바탕을 다져왔다. 고등학교 졸업 무렵 발발한 한국전쟁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그해 인민군에 동원돼 참전했다가 포로로 잡히고, 가까스로 고향으로 돌아왔다가 또 다시 혼자 남으로 내려와 이후 식구들과 연락이 끊긴 채 이산의 아픔을 겪으며 이를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1955년 <탈향>이 「문학예술」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데뷔한 후, 1960년대에 들어서면 서 현실세태의 문제성을 특이한 역사 감각으로 들추어 사실적으로 그려낸 「판문점」(1961), 「닳아지는 살들」 등의 소설 을 발표하였다. 1970년대 ‘유신독재’라는 현실정치의 폭력에 행동으로 저항하며, 자유에의 열망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민주 화 운동에 투신하여 몇 차례의 옥고를 치렀으며,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큰산」, 「이단자」 등과 같은 소설이 있다. 1980 년대 「문」, 1990년대 「탈각」등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소설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월 남민으로서의 자의식이 작품의 근간이 되어 남북의 현실, 그중에서도 분단 문제를 다룬 작품에서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보 여 주면서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하였고, 민족의 아픔에 대해 성찰한 그는 문학이 남북관계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는 없지만, 정서에 호소해 감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믿음으로 40여 년 전부터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서울시 은평구에 거주 하며 더욱 열심히 소설을 쓰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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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의 대표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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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