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의 대표 문인
| 은평의 대표 문인을 소개합니다. ② 시인 정지용 그리고 윤동주 | |
| 문인성명 | 시인 정지용 그리고 윤동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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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 | 출 생 : 1902. 5. 15.(충청북도 옥천)</br> ※ 1948년 ~ 1950년 녹번동 초당에서 집필생활</br> 주요저서 : ≪정지용 시집 ≫, ≪백록담≫, ≪문학독본≫</br> 대표경력 :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부 교수, 경향신문사 주간</br> |
| 정지용은 한국의 대표적 서정시인이며 이상의 시를 소개하고 조지훈, 박두진 등 청록파를 문단에 추천한 한국 현대시의 선행시인이다. 1948년~ 1950년까지 은평구 녹번동 126-10(초당)에 살면서 ‘곡마단’, ‘사사조오수’ 등을 집필하였다. 녹번동 에 거주하였던 시기 작품 활동은 몇 수에 그치지만 그간 발표작을 추린 지용시선(1946)과 평론집 문학독문(1948) 발간을 통 해 정지용의 작품과 사상의 정수를 정리·단련하는 단계에 있었다고 판단된다. 「정지용 시집」은 1935년 당시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시집이자 윤동주의 유품 중 하나이다. 유품으로 남길 정도 로 정지용의 시를 항상 품에 간직한 윤동주는 생전에 정지용을 만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정지용이 윤동주를 소개한 일이 있다. 해방 후인 1947년에 당시 경향신문 주간으로 있던 시인 정지용이 윤동주의 유작인 '쉽게 씨워진 詩'를 소개하며 처음 으로 세상에 널리 알린 일이다. 또한 윤동주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서문을 작성했다. 이처럼 정지용은 윤동주의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시인이다. 생전에 만나지 못했던 두 시인의 인연은 일본에서 수학했던 도시샤 대학 교정에 윤동주 시비와 정지용 시비가 10m 간격을 두고 나란히 서 있는 것으로 이어졌다. 정지용과 윤동주의 시는 어렵지 않는 언어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시대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문학이 다. <향수>, <서시> 등의 정지용과 윤동주의 시 안에서 그리움, 부끄러움, 행복, 사랑 등의 감성들을 깨닫고 배워갈 수 있 게 해준다. 정지용의 대표 작품으로 <향수>, <바다>, <유리창> 등이 있으며 시집으로는 <<정지용 시집>>, <<백록담>>, <<지용 시선 >> 등이 있으며, 그의 시 '향수(鄕愁)'가 노래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윤동주의 대표 작품으로 〈서시(序詩)〉,〈또 다른 고향〉,〈별 헤는 밤〉등이 있으며 유고시집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 과 시>>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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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